여름 감기 :: 유아 여름 감기 원인 / 증상 / 예방법

아이들은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정도가 어른보다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에어컨 사용 및 일교차에 의한 온도 변화에 대처하기가 힘들고, 무더위로 인한 발열 등으로 탈수 증상도 빠르게 진행되어 여름감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사계절 모두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 중 여름감기는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리노바이러스나 여름철 감기를 일으키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과 그 외에 복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 장바이러스에 의한 감기가 있습니다.

여름감기의 원인

실내 냉방
요즘같은 폭염에는 에어컨없이는 단 10분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자꾸만 냉방기에 의지하게 됩니다. 바깥에 잠시만 있어도 아이들 몸은 끈적끈적해지면서 곧 땀을 비오듯이 흘리는데 이렇게 땀구멍이 열린 채로 바로 냉방기를 쐬게 되면 여름 감기에 바로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더운 실외에서 시원한 실내로 들어오기 전에는 반드시 땀을 닦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기 없이 에어컨만 돌렸을 경우 실내 습도가 30~40% 이하로 뚝 떨어져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점막이 마르고 이로인해 인후염, 편도선염 같은 목감기 증세가 나타나면서 열을 동반하게 됩니다.

찬 음식
아이들도 날이 무더워 입맛은 없고 자꾸 빙수나 아이스크림, 찬음료수만 찾습니다.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 속으로 한기가 들어와서 배탈, 설사도 생기고 어지럼증과 몸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덥더라도 찬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한두모금 마시는게 좋으며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보다 시원한 보리차나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과일과 채소 등을 충분히 먹이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찬물에서 너무 오래 놀게 되면 몸 전체가 추워지면서 열감기, 몸살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물놀이를 쉴 때는 한기가 느껴지지 않도록 마른 옷으로 갈아 입혀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마셔서 속을 무드럽게 데워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밤의 한기
더위로 잠을 설치고, 땀도 흥건히 고인 상태로 새벽 한기를 접하게 되면 맑은 콧무로가 함께 재채기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더우면 배를 다 드러내고 옷을 벗고 자는데 이럴 경우 아침 기온이 약간만 낮아져도 감기에 금새 걸리게 됩니다.
이 때는 새벽에 아이의 이불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재채기나 맑은 콧물이 보이면 병원에 가서 초반에 바로잡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감기 증상

콘물,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과 함께 몸이 무겁고 심하게 피로하며 소화가 잘 안되고 성사를 하기도 하는 몸살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진료 후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반드시 냉방환경을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여름감기 예방법

  • 실내온도는 25~26ºC, 실내외 온도차는 5~6ºC미만으로 해줍니다.
  • 실내습도는 40~60%를 유지해 줍니다.
  •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1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줍니다.
  • 에어컨 바람을 벽이나 천장 쪽으로 향하게 하여 아이가 직접 쐬지 않도록 합니다.
  • 온도가 낮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는 얇은 긴소매 옷을 준비합니다.
  •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땀에 젖은 옷은 바로 갈아 입히고 땀을 자주 닦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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